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선출
민선8기 3차년도 구청장협의회 임원진 구성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민선8기 3차년도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선출됐다.
서울 동대문구는 12일 종로구청 별관에서 열린 제190차 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이 구청장이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협의회장의 임기는 1년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다.
협의회는 서울시와 자치구간 협력 증진 및 공동관심사를 협의·조정하고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5년 설립됐다.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대표해 자치구간 협력을 증진하며 서울시·중앙 정부와 함께 법령·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의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
이필형 협의회장은 국가정보원에서 28년 간 재직하고 청와대 행정관, 여의도 연구원 아젠다 위원장 등을 거쳐 2022년 7월 민선8기 동대문구청장으로 취임했다.
이 협의회장과 함께 민선8기 3차년도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임원진은 △고문-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사무총장-이수희 강동구청장 △감사-김길성 중구청장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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