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살뜰 정리·관계 형성"…성동구, 1인가구 지원 공모 사업 추진

 성동구, 1인 가구 위한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성동구 제공)
성동구, 1인 가구 위한 지원 사업 본격 추진 (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1월까지 1인 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올해 2~3월 △공고·접수 △사업 설명회 △심사 같은 공모 절차를 거쳐 4월 최종 14개 단체, 15개 사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 정리 수납, 마을과 함께 출동! △성동구 1인 가구를 위한 '관계 형성 스포츠 프로젝트' △저소득 독거 노인 대상 주거 환경 개선 '스마트 그린홈 프로젝트' △1인 가구 노인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지원사업' 등이다.

성동구에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44%인 5만9250 가구로, 상당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인 가구 지원 공모 사업과 성동구 1인 가구 지원 센터 운영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1인 가구를 비롯한 모두가 행복한 포용도시 성동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