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중랑천 수변 활력 거점 조성 위해 주민 설명회 진행
사업 구상 방안 설명·건의사항 청취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도봉1교 인근 중랑천을 수변 활력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최근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4월 25일 중랑천 수변 활력 거점 조성 계획을 둘러싼 주민의 의견을 들었다.
먼저 사업 구상 방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건의 사항을 들었다.
주민들은 △주차장·벤치 조성 △카페 운영 △전망공간 확대 같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서울시는 중랑천 수변활력거점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용역이 끝나는 대로 서울시 예산을 확보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 사업 단계별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청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 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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