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꽃피는 봄 맞아 주요 산책로·공원 새롭게 단장

 당현천 매력정원 조형물을 살피는 오승록 노원구청장(노원구 제공)
당현천 매력정원 조형물을 살피는 오승록 노원구청장(노원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노원구는 봄을 맞아 하천변을 포함한 지역 내 주요 산책로, 공원을 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당현천·중랑천 특화화단, 구경계 등에 다양한 봄꽃을 심었다.

불암산 힐링타운의 사계절 정원도 30여 종 이상 봄꽃을 심었다. 지난해 유럽을 테마로 한 정원으로 인기를 끌었던 당현천 특화화단은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매력정원'으로 단장하고 있다.

또 5월 1일 당현천 매력정원에서 '정원 페스티벌' 열린다. 정원을 주제로 한 노원구 정원지원센터장과 토크 콘서트·정원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5분·10분 거리 산책로에 매력정원을 조성해 동네 곳곳이 구민의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