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감사 옴부즈만 위원회, 18일 고충 민원 담당자 교육

 서울시 청사 전경
서울시 청사 전경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시민 감사 옴부즈만 위원회는 보다 공정한 민원 해결을 위해 18일 고충 민원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고충 민원 처리 전담 기구로서 2016년 2월 시장 직속 합의제 행정 기구로 설립됐다. 지난해 총 549건의 고충 민원을 처리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및 자치구 고충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의 복잡·다양한 민원 해결을 위해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민원 응대 공무원의 자세'를 주제로 주용학 시민 감사옴부즈만 위원장이 특강을 진행한다.

또 특강에 이어 고충 민원 전문가인 국민 권 익위원회 전문 위원의 고충 민원 실무 사례를 통해 민원을 해결한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이 마련된다.

주용학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울시 직원의 역량이 향상돼 보다 공정한 민원 해결로 서울시민의 권익이 보장되고 시정의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