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지구의 날' 맞아 20일 '탄소중립 실천' 걷기 행사

 도봉구청 전경 (도봉구 제공)
도봉구청 전경 (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이달 22일 '지구의 날'을 앞둔 20일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도봉2동 중랑천변에서 '탄소중립 도시 도봉, 우리 동네 같이 가치 걷기' 행사를 연다.

행사 당일 주민은 탄소중립 실천을 결의하고 약 2.8킬로미터(km) 구간을 걸으며 환경 퀴즈를 맞추고 탄소공감 마일리지 쌓기 미션에 참여한다.

또 도착지인 창포원에서는 고체 샴푸바 만들기에 참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면 15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 내외 50 가족을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나의 하루가 지구를 위한 선택이였는지 함께 고민해 보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