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관내 학교 5곳에서 교육 활동 '꿈의 학교' 진행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는 관내 학교 5곳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도봉 꿈의 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꿈의 학교로 선정된 곳은 △숭미 초등학교 △서울 외국어 고등학교 △선덕 고등학교 △세그루 패션 디자인 고등학교 △정의 여자고등학교다.

선정된 학교에는 1년간 2000만원씩 지원된다. 이들은 학교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숭미초에서는 숲밧줄 체험놀이, 서울외고에서는 주니어 스콜라 칼리지 활동이 펼쳐진다.

또 선덕고에서는 자율주행자 교육, 세그루패션디자인고에서는 패션 콘테스트 행사가 마련된다. 정의여고는 밝은 마음밭 일구기 행사를 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