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한눈에 보는' 임신·출산 길라잡이' 발간

각종 지원 사업 36개 책 한 권으로 제작해 배포

한눈에 보는 임신 출산 길라잡이 책자.(관악구청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혜택을 담은 '한눈에 보는 임신·출산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자는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내에 거주 중인 예비·육아 부부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한눈에 보는 임신·출산 길라잡이는 △임신 준비 △임신 △출산 △양육 각 시기별로 분류해 36개의 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임산부 지원 분야에는 △임산부 등록 관리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임신·출산 의료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의 정보가 담겼다.

출산 지원 분야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산후도후미)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 지원 △첫만남이용권 지원 △부모 급여 △아동수당 등이 있다.

양육 지원 분야에는 △영유아 건강검진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 △가정양육수당 지원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영유아 예방접종 등에 관한 정보도 담았다.

제작된 안내 책자는 보건소, 각 동주민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비치돼 누구나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출산가정에서 빠짐없이 제공받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