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음식물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비 40만원 지원

21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구입한 구민 대상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 감량기 구매비를 최대 40만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21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를 구매한 구민이다.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에 한한다.

또 구매한 음식물 처리기는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지원액은 구매비의 50%로, 최대 한도는 40만원이다. 보조금은 신청일로부터 약 2~3개월 후 지급된다.

구는 선착순 100세대에 구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면 4월 1일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서, 구매 증빙자료,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 서류를 들고 청소행정과로 방문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폐기물 최소화, 자원순환 등을 활성화해 강북구를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