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캐릭터' 하하·호호, 日도쿄 행사 '도시 교류 페스타' 데뷔
일본 도쿄 분쿄구와 4월 협약 앞두고 홍보부스 마련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공식 캐릭터 '하하·호호' 소개 부스를 이달 일본 도쿄 분쿄구 '도시 교류 페스타'에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하하와 호호는 1988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호순이의 자녀다. 이번 홍보 부스에는 관람객 1500명이 다녀갔다.
'도시 교류 페스타'는 이달 16일 도쿄도 23개 특별구 중 하나인 분쿄구에서 열린 행사다. 관광과 교육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양측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송파구 측은 설명했다.
또 송파구는 4월 26일 일본 분쿄구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일본의 다양한 도시와 보다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여 송파구와 서울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숨겨진 매력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