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학교·유치원 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진행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치원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급식소 32곳에 점검을 펼쳤고, 하반기 나머지 30개 업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소비 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다.
이번 점검 결과, 위생관리 상태는 모두 양호했다. 다만 구는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되는 다빈도 제공 조리식품은 별도 수거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별도 검사를 의뢰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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