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린이 통학로 개선에 21억여 원 투입…"안전한 등교길"

송파구,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개선 (송파구 제공)
송파구,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개선 (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올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해 시비 18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2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 예산을 기반으로 스쿨존 내 안전 확보를 위해 6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노란색 횡단보도 23개교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신설 및 확대 지정 5개교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CC(폐쇄회로)TV 4개소 설치 △보도·방호울타리 2개소 설치 △제한속도 하향(30km/h→20km/h) 4개소 △전 구역 안전시설물 확대·정비 등을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혼자 등·하교하는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