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40 가구 대상 서울형 가사 서비스 제공

올해 6월말까지 수시 모집

정문헌 종로구청장 (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종로구가 올해 6월30일까지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140 가구를 수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형 가사 서비스'는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가사 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세탁, 설거지 등 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당 4시간씩 총 10회 무료로 지원한다.

다만 옷장 정리 같은 수납, 취사, 어르신·아이 돌봄, 입주 청소 서비스는 불가하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를 충족한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이다. 임산부 가정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맞벌이 가정은 부부 모두 주 20시간 근무, 다자녀 가정은 공고일 기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여야 한다.

신청은 패밀리 서울 또는 서울형 가사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