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직업소개소' 다녀간 구직자 816명, 직업 찾았다"
지난해 개소해 2만8000여 건 일자리 상담 및 소개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마포구가 지난해 개소한 마포직업소개소에서 2만8000여 건의 일자리 상담 및 소개가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81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마포구청 1층에 위치한 직업소개소는 창구마다 칸막이가 있어 개별적인 구인·구직상담이 가능하고 회의·상담실과 '일자리 알림판', PC와 복합기 등을 구비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구는 지난해 홍대 청년 일자리 페스타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서 '찾아가는 마포직업소개소'를 열어 120여 건의 상담과 홍보를 벌였다.
마포구는 올해는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 상담과 폭넓은 구인업체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과 보조인력 총 7명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취업 상담과 소개에 나선다.
또 '찾아가는 마포직업소개소' 운영을 강화해 마포청년나루, 서울청년센터에 등록한 청년에 지역 내 기업을 연계하고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DMC산학진흥재단 등 상암DMC 소재 관계기관을 통한 구인정보 제공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열정과 의지를 가진 모든 구직구인자를 응원하며 마포직업소개소를 통해 꿈을 이루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시기를 바란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질 높은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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