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무대서 릴레이로 새해 덕담"…서울 중구 신년인사회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중구는 11일 주민들과 함께 '2024 새해 구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날 오후 '신세계남산'에서 주민 2000여 명을 만나 새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구는 80여명의 주민이 차례로 무대로 올라 릴레이로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등 기존 신년인사회와 차별화를 시도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새해에도 주민 삶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더 큰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청룡의 해를 더욱 특별하게 시작할 수 있는 구정 설명회에 오셔서 힘찬 중구의 '용틀임'에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중구는 지난해 △남산 고도제한 완화 추진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회현동 공공청사 민간투자사업 추진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어르신 교통비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국 1위' 성적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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