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를 알려줘" 광진구, 내년도 SNS 서포터즈 모집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활발한 소통으로 구정 소식을 전달할 '2024년 광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진 SNS 서포터즈는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구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직접 취재해서 만든 콘텐츠로 구민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온라인 매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2030대를 비롯한 여러 세대의 관심을 유도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다. 직접 찍은 사진 또는 동영상과 소개글이 담긴 원고를 월 1~2회 제출하면 된다. 주요 정책, 축제‧행사, 명소, 생활정보 등 광진구의 다양한 모습을 알릴 수 있다.
원고 제출 시 소정의 원고료가 제공된다. 블로그는 1건당 1만 5000원, 인스타그램은 1만원으로 매체 유형에 따라 다르다. 우수원고 작성 시엔, 3만 5000원~4만원까지 상향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원고는 광진구 공식 SNS에 게시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최근 6개월 동안 개인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한 내역이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이달 25일까지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정보무늬(QR)로 제출하면 된다. 총 16명을 모집, 선정 결과는 서면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공개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주된 매체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더 많은 구민과 재미있게 소통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직접 보고 느낀 광진구의 생생한 모습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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