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개 자치구 산사태주의보…마포는 13개동 포함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서울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된 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9.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서울지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된 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9.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를 기점으로 서울지역 10개 자치구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산사태 주의보 발령 지역은 구로구 구로동, 서대문구 북아현동·대현동, 용산구 도원동, 동작구 상도동·상도1동·흑석동·대방동, 영등포구 대림동, 서초구 방배동, 금천구 시흥동, 노원구 상계동, 관악구 봉천동·신림동·남현동 등이다.

특히 마포구는 신공덕동, 토정동, 마포동, 대흥동, 노고산동, 현석동, 구수동, 창전동, 상수동, 하중동, 신정동, 당인동, 동교동 모두 13개동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산사태 주의보는 시우량 20~30㎜ 미만, 일 강우량 80~150㎜ 미만, 연속 강우량 100~200㎜ 미만일 때 발령되며 산사태 경보는 그 이상의 비가 오는 경우 발효된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