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과 손잡고 공공데이터 인포그래픽 확산
15일 뉴스젤리와 업무협약
- 차윤주 기자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인포그래픽은 정보를 시각화(graphic)해 알기 쉽게 표현한 형태로, 시와 뉴스젤리는 업무협약을 통해 복잡하고 난해한 공공데이터, 단편적인 통계지표를 누구나 이해하기 편한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다.
공개하는 콘텐츠는 일정한 조건 아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CCL(Creative Commons License)' 라이선스를 적용하고, 사용한 원문도 같이 개방해 시민들에게 제2의 창작 기회를 제공한다.
콘텐츠는 뉴스젤리 사이트(newsjel.ly)와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data.seoul.go.kr)에 게재한다.
서울시는 2012년 5월부터 공공 데이터를 민간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개방하고 있다.
김경서 시 정보기획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시는 기존 공공데이터를 단순 개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활용에 유용한 데이터를 사용자와 같이 고민하고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chach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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