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대전' 참가 녹색중소기업 모집
12일까지 신청…'서울시 녹색제품관'에 참여기회 제공
내달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는 220개 기업·정부·단체가 참여하는 전시회다.
시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행사 기간 동안 부스 사용 비용 및 내부 인테리어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녹색기술을 보유한 서울소재 중소기업으로서 녹색인증 및 에너지절약 제품, 재활용 소재 제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참가신청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에서 가능하며, 전시참가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02-866-5273)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 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시 녹색제품관에서 2억1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고, 자연채광기업 및 절전 난방패널 기업 등이 67억1000만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인근 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 소비자와 기업이 직접 만난는 기회를 확대해 능력있는 녹색중소기업의 제품력을 알리고 서울시 녹색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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