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꿈의숲,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음악회
오페라·세계음악 아우르는 '수박 섬머 베케이션' 프로젝트
수박 썸머 배케이션 프로젝트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평소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오페라를 재밌는 해설로 만나보는 '오페라의 세계'와 여러 나라의 다양한 악기와 아티스트, 합창을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의 음악'으로 구성한다.
10, 11일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는 해설 클래식의 대표주자 콰르텟 엑스가 오페라의 황제 '베르디'와 '바그너'의 작품을 연주한다.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 홀에서는 김자경 오페라단이 김유정 소설 봄봄에 작곡가 이건용이 오페라 곡을 입힌 가족 오페라를 연주한다. 10일에는 오후 4시30분, 11일에는 오후 3시30분에 공연할 예정이다.
17~18일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소개하는 '음악타고 세계로'와 클래식과 전통민요를 넘나드는 합창단 '파리 보이스 콰이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의 모든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공연예매는 꿈의숲 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푸른도시국 공원녹지정책과 (02)2289-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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