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비 '에코마일리지'로 결제 가능

시는 국내 최대의 의료복지몰인 '병원가자'(대표 박종호)와 에코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국 2000여개 병원에서 에코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로 병원 진료비 사용을 원하는 회원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 접속해 '병원가자 포인트' 신청을 하면 된다. 이때 별도로 병원가자 홈페이지(http://www.hgaja.co.kr)에 회원 가입을 해야한다.

단, 포인트를 통한 병원 진료비 결제는 병원가자와 제휴한 치과, 내과,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 전국 2000여개 병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제휴 병원은 병원가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병원가자'는 기업 제휴를 통해 해당 기업 임직원들의 병원 온라인 상담·예약은 물론 의료비 할인혜택, 예상 견적, 간편한 보험금 청구 등을 제공하는 의료복지 온라인 사이트다.

에코마일리지는 시가 2009년 도입해 운영 중인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이다. 마일리지는 아파트관리비 차감, 친환경제품 구매, 교통카드 충전 등에 현금처럼 쓸 수 있다.

jep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