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6층짜리 아파트 1층서 화재…1명 화상, 21명 대피

거주자 "방 전기 콘센트에서 불"

 화재 현장(음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화재 현장(음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음성=뉴스1) 이재규 기자 = 13일 오전 5시 47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6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0대 거주자가 등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파트 주민 21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불은 가재도구와 해당 세대 5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던 중 다른 방 전기 콘센트 부위에서 불이 났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aguar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