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무료…제천 추억의 얼음썰매장 11일 개장

얼음두께 10㎝ 내외, 계속 영하권이면 휴장 없이 운영

제천 추억의 얼음썰매장(제천시체육회 제공)/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 청전동 자전거 체험센터 옆 '추억의 얼음썰매장'이 11일 개장한다.

제천시체육회는 최근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썰매장 개장도 가능해졌다고 10일 밝혔다.

얼음 썰매장 얼음 두께는 현재 10㎝ 내외로 바닥까지 얼어붙었다. 얼음썰매장은 이달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설 연휴 때인 이달 28일과 29일을 제외하고 한낮 기온이 계속 영하권을 유지하면 휴장일 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얼음썰매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별도의 썰매 대여료 없이 18세 이하는 무료, 성인은 2000원이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