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충북도민회중앙회 '최우수 자치단체상' 수상

증평형 아이돌봄·노인통합돌봄 인프라 구축 인정

충북 증평군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도민중앙회 신년교례회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난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도민중앙회 신년교례회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증평군은 △증평형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증평형 노인통합돌봄과 생활밀착형 복지정책 확대 △군민불편 해소와 군민 중심 공감 행정 추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돌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1호 공약 '함께하는 행복돌봄'을 내세우며 돌봄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이런 노력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아이와 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특화형 돌봄 모델을 정착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해 준 충북도민중앙회와 노력한 증평군 공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돌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