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청주지청, 설 명절 앞두고 임금체불 신고 창구 운영
1월 24일까지, 전용전화도 개설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고용노동부청주지청은 오는 24일까지 임금체불 집중 청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전담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임금체불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을 한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노동포털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전용전화도 개설한다.
전용전화는 임금체불 업무를 전담하는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고 상담을 받거나 신고도 가능하다.
고액 체불이거나 피해 근로자가 다수인 때, 체불로 분규가 발생한 때는 지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청산을 지도한다.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사업주는 구속수사 등 강제수사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는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활용해 사업주가 자발적으로 청산하도록 우선 지원한다.
jaguar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