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취약계층 급식 나눔 봉사활동 참여

세광중학교 학생들과 (사)어울림 봉사활동 참여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지난 4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사)어울림의 급식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배식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이 지난 4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사)어울림의 급식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윤 교육감은 이날 세광중학교 학생 6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 250여 명에게 아침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 교육감은 이어 3년째 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세광중학교 학생 등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윤 교육감은 "추운 날씨에 아침부터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웠을 것"이라고 했다.

어울림은 2018년부터 매주 토요일 무료 급식, 취약계층 집수리(연간 200여 가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광중학교 학생들은 3년째 무료급식비 마련 모금활동을 펼친 뒤 연말이나 연초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