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청주시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 지원

신청 6~24일 농업기술센터

청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 지원 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매년 영농기에 앞서 과수, 밭작물 가지 등을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고, 병해충 확산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농기센터는 설명했다.

신청 농가에 파쇄지원단을 파견해 현장에서 영농부산물을 파쇄한 뒤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60㏊로 신청은 6~24일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부산물 이외의 노끈, 비닐 등을 미리 제거해 놓으면 밭에 바로 뿌려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