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지역 현안사업 해결 '한뜻'…충북지사와 간담회

장계관광지 활성화 지원 등 건의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등이 김영환 충북지사와 간담회를 마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군의회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27일 옥천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간담회를 열고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추복성 군의장과 유재목 충북도의회 부의장 등 지역 기초․광역단체 의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현안사업으로 옥천 군관리계획 결정(골프장), 과수묘목 무병화 인증기관 지정, 지방보조금 총액한도 조정, 정방~오덕 지방도(502호선) 개량공사, 옥천 장계관광지 활성화 사업(호텔 건립), 옥천 그라운드 골프 전천후 구장 조성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건의한 현안사업에 대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추 의장은 "도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른 시일 내 요청한 현안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