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확 달라졌네'…제천 새뜰마을사업 준공
시, 구도심 남현동 일대 28억원 투입 정비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구도심인 남현동 일대의 낡은 주택 등을 정비한 새뜰마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2020년 지방시대위원회 공모 선정으로 지난 5년간 국비 등 총 28억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시는 이 사업을 벌여 주민 안전 확보, 생활 환경 인프라 확충, 노후 주택과 경관 시설 정비 등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도시 재생 거점 시설인 주민 커뮤니티센터와 마을 숲, 쌈지 주차장, 쌈지공원 등을 만들어 지난 23일 개방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추진한 이 사업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었다"면서 "주민 모두가 화합하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