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도시재생사업 추진…주민 플랫폼 시설 건립
행정복지센터 새로 짓고 주민 공간 확대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감곡면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160억 원을 들여 감곡면 오향리 일원에 주민 플랫폼 시설을 건립한다.
주민 공간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로 활용하고 2·3층은 생활문화교육실, 디지털미디어실, 헬스실, 탁구장 등을 조성한다.
감곡면 오향리 일원은 감곡면 전체 인구의 52.6%가 사는 지역이다. 군은 주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거쳐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감곡면 주민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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