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장학회 향토장학금 대상 확대…대학 1학년→재학생

새해부터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경비 지원

충북 보은군청사 전경 /뉴스1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재)보은군민장학회는 새해부터 장학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향토장학금 대상 범위를 대학교 재학생(12학점 이상 이수, 학점 2.5점 이상)으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대학교 1학년 입학생에게만 100만 원씩 줬다.

교육사업의 하나로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씩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중고생 성적·복지 장학금, 대학생 성적·복지장학금, 학교장 추천 장학금 선진지 체험 장학금(미국, 유럽, 일본) 등은 기존처럼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장학금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