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최우수 건축행정 광역지자체 선정…국토부 발표
국토부장관상 수상…유지관리 적정성 좋은 점수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특별시·특별자치시·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1999년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현재 243개)를 대상으로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역건축 기본계획과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 건축안전 수준 평가회 시행, 공공건축 선진화 방안 추진 등으로 건축 정책 이행률을 높인 점을 평가 받았다.
또 위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시행 등으로 유지관리 적절성 분야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1992년 기획도시로 조성된 세종시는 개청 이후 건축행정 일반평가 부문에서 최우수 5회, 우수 2회, 특별평가에서도 최우수 1회, 우수 1회 등 총 9차례 수상했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건축행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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