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도 실전처럼…진천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평가' 충북 1위
다양한 재난상황 가정한 실전형 훈련 높은 점수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소방서는 '2024년 긴급구조 종합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올해 진행한 긴급구조종합훈련,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기능숙달 도상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진천소방서는 지난달 CJ제일제당 블로썸캠퍼스 화재·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가상한 훈련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단순한 화재 진압을 위한 훈련에서 벗어나 위험물,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여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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