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식 하나로 끝" 증평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확대 운영
정부·지자체 다양한 출산 관련 혜택 한번에 신청 가능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출산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내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정부와 자치단체의 출산 관련 혜택을 알아보고 신청하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도입한 출산지원 안내서비스로 현재는 정부(공통) 서비스만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증평군 자체 서비스를 추가해 증평군 출산가정은 한 장의 통합 서식으로 다양한 지원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한 증평군 자체 서비스는 △출산가정 자녀 사진비 지원 △출생아 아기도장 제작 지원 △다자녀가구 수도 요금 할인 등 3가지다.
신청은 출생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서 하거나 인터넷 민원서비스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해도 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작은 변화지만 군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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