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관 청렴도 한 계단 하락 3등급…교육청도 3등급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시의회는 4등급

세종시 청사.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내려앉은 3등급을 받았다. 세종시교육청도 같은 등급을 받았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도 청렴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와 교육청은 나란히 3등급을 받았다.

세종시는 청렴체감도 4등급(지난해 2등급), 청렴노력도 3등급(지난해 2등급)으로, 종합청렴도는 3등급을 기록했다.

세종교육청은 체감도는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이었으나 노력도 부문에서 4등급(지난해 2등급)으로 떨어졌다.

세종시의회도 한 계단 추락한 4등급을 받았다. 청렴체감도가 전국 17개 광역의회에서 홀로 꼴찌를 기록한 결과다. 청렴노력도는 1등급이었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3등급, 세종도시교통공사는 4등급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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