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긴급 간부회의 소집 "서민경제 회복 전념"

[탄핵 가결] 지역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만전 당부

15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과 관련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국가적 비상상황에 따른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지난 9일부터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지역 민생안정 종합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모든 공직자가 꿋꿋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로 시민의 혼란과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경기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기위축으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타개할 선제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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