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진행…1월 7일부터
치유농업 분야 등 총 26차례 1890명 대상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새해 1월 7일부터 시설포도 교육을 시작으로 복숭아, 치유농업 분야 등 총 26차례에 걸쳐 189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모든 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해 4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 일정은 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육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포도(1월 7일), 복숭아(1월 15일), 노지포도(1월 16일), 블루베리(1월 17일) 교육은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치유농업과 농업기계 교육은 100% 사전접수제로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은 교육 이수 후 지역농협에 자료를 제출하면 농업인안전보험 주계약 보험료의 5%, 농기계 종합보험 산출보험료의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 둬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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