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향수식품 아동학대파수꾼 12호점…"피해가정에 김치 후원"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현판 전달

옥천 향수식품 관계자가 아동학대파수꾼 12호점 현판을 받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옥천군 군서면에 위치한 옥천 향수식품에 아동학대파수꾼 12호점 현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향수식품은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의 취약계층 학대피해 아동 가정을 위해 2023년부터 김치를 후원하고 있다.

김선호 대표는 "학대피해 아동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김치 후원 외에도 매월 현금 후원을 정기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현호 관장은 "학대피해 아동과 가족의 관계회복을 위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 아동의 발견·보호와 상담·치료에 관한 활동, 교육·홍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