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탄소중립 실천한마당' 개최

탄소중립실천단 우수사례 발표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는 4일 청주 더빈 컨벤션에서 2024 탄소중립 실천한마당을 개최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가 4일 충북 청주 더빈 컨벤션에서 탄소중립 실천 학교 담당자와 2050 탄소중립 실천단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4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을 개최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교 환경교육과 실천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학교 현장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도내 학교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에선 박영신 조선대 교수가 '학교 환경교육을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 교수는 특강에서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과 학교에서 시작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방법을 제시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탄소중립 실천 학교와 탄소중립실천단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학교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학교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도교육청이 전했다.

배상호 도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을 통해 기후 위기 해결 방법이 학교 환경교육에 있음을 느꼈다"며 "도내 학교가 진정한 탄소중립 학교가 되는 날까지 학교환경교육을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