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앙성면에 48명 수용 규모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시 소유 건물 기숙사로 리모델링

2일 충북 충주시가 앙성면에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주시청.(자료사진)/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앙성면에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앙성면에 있는 시 소유 건물을 농업근로자 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로 리모델링한다.

2025년 상반기 공공건축 기획 용역과 사전검토 완료 뒤 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농촌인력 중개센터도 운영해 농촌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도울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