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제값 판매"…단양군·구리청과 업무협약
정기 간담회 열고 유통 정보 교류
- 장인수 기자
(단양=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구리청과(주)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향후 정기 간담회 열고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군은 농산물 유통과 제값 받기를 위해 주요 농산물 생산자와 출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리청과는 도매시장 출하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 농산물 유통과 출하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군은 이르면 내년부터 구리청과를 통해 수박, 사과, 오미자, 건고추 등의 지역 농산물을 출하할 계획이다.
구리청과는 연간 3000여억 원가량 농산물을 취급하는 구리도매시장 내 규모가 가장 큰 도매법인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 협약이 지역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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