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참여자 연간 10만명 돌파
중소기업과 유휴인력 매칭하는 틈새 일자리 사업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올해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자 수가 지난 20일 기준 10만 20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최종 실적인 1만1664명 대비 900% 가까이 증가했다.
이 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연결하는 틈새 일자리 사업이다.
하루 4~6시간 탄력 근무하며, 지자체는 인건비의 40%를 지원한다.
2022년 진천, 음성에서 시범 사업을 실시했고 2023년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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