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도 주관 도로정비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지하차도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 등 호평

영동군 군도 10호선 양산면 죽산리 도로 재포장 장면(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도 주관 도로 정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도로 파손과 균열 보수, 노면 불량 구간 재포장, 차열 도색재 도포, 지하차도 원격 제어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시·군도와 농어촌도로 2493개 노선(1만 457㎞)에 대해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뽑았다.

군 관계자는 "사전계획 수립과 군민 불편 수렴을 통해 도로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