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받아…첫 선정 영예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21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4년도 전국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뽑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진행된 문광부의 평가에서 세종시가 선정된 건 9년 만에 처음이다.
4-1생활권(반곡동)에 자리한 이 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체육 시설이다. 전체면적 4946㎡, 지상 3층 규모로 2021년 준공했다. 길이 25m 4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체력 단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조소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실"이라며 "최적의 시설 환경을 유지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