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도시재생사업 서부동에 공공형 임대주택 착공
올해 '어울림센터' 42가구 이어 내년 4월엔 '채움하우스'
- 윤원진 기자
(제천=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공공형 임대주택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전날 서부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서부동 어울림센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165억 원을 들여 공공임대주택 42가구를 짓는다.
사업을 완료하면 공동이용시설 확충으로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서부동 주변 생활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올해 선정된 의림동, 청전동 도시재생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제천의 옛 도심도 활기를 찾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50가구 규모의 공공형 임대주택인 '채움하우스'도 내년 4월 착공할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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