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나서
일자리 창출 등 23개 사업 제안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에 나섰다.
영동군은 18일 정영철 군수 주재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 군청 내 22개 부서가 실효성 있는 23개 사업을 제안했다.
제안한 사업들은 일자리 창출, 청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교통 기반 확충, 문화와 관광 산업 활성화, 복지와 의료 서비스 개선 등이다.
군은 제안된 사업들의 타당성, 추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검토한 뒤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 연계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인구 감소 위기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각 부서에서 제안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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