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확대 시행
3개월 이상 근무 때 기업·근로자 20만원씩 지원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들여 지역 8개 업체와 36곳의 소상공인 63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도시근로자 기업 참여자는 교육비 2만 원(연 1회)과 교통비 1만 원(근무일 기준)을 지원받는다. 기업에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3개월 이상 연속 근무 때 기업과 근로자에게 20만 원씩의 근속 혜택을 준다.
소상공인에게는 단시간 근로자를 채용할 때 최저시급의 40%를 하루 최대 4시간(1만 5800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에게는 하루 최대 8시간(3만 1600원)의 인건비를 준다.
문의는 옥천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 또는 한국산업진흥협회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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