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선물책' 운영
친구에게 편지와 책 선물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청소년 대상 독서 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선물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친구(선·후배)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편지와 책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마련했다.
충북교육청 통합도서관에 가입한 중학생과 선거권이 없는 고등학생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와 대상자 모두 동일 연령대(주민등록상 생년월일 2006년 12월 7일~2011년 1월 1일)로 운영한다.
참여자는 유레카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한 도서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우편으로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아주 특별한 선물책 행사로 청소년들이 책을 선물하고 받는 과정을 경험하며, 독서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히 자료 제공만 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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