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20개 평가 지표 모두 통과, 지표 달성률 100%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교육부의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국가교육 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조성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총 5개 영역, 20개 지표를 평가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기준을 넘어선 'ALL PASS' 결과를 받았다.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다문화 교육 지원 강화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SW·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 △교원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 강화 △학력 향상 지원 강화 △교육 활동 보호 노력 등의 세부 지표에서 기준값을 훨씬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교육청은 교육시책인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 교육,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세부 사업이 교육 현장에 안착함에 따라 그 성과가 정량적 평가에서도 인정받은 고무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됨에 따라 2025년 1월에 특별교부금 5억 원을 교부받을 예정이며, 주요 사업의 확장과 탁월한 교육 정책 추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4년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충북교육청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교육 가족이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의 가치를 위해 매진한 결과다. 학생과 모든 교육 가족을 한결같이 헤아리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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