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특성화고 인재양성 장학금 기탁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양승복)가 11일 충북교육청에 특성화고 인재양성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양승복 회장, 오채열 부회장, 이명식 부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승복 회장은 "이 장학금은 도내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사들이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모은 것"이라며 "기계설비 분야에서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특성화고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살피고, 더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지난해에도 도내 특성화고(청주공고, 충북공고, 영동산업과학고)에 인재양성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sklee@news1.kr